저희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은 지난 1월 19일에 열린 한국오픈레이스 대회의 미숙한 운영과 대처로 출전 선수, 지도자, 학부모 및 스키를 사랑하는 스키 애호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특히 계측기 운영 미숙으로 인하여 직접 피해를 입으신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님께 죄송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발생한 계측기 운영 사고는 날씨를 비롯한 경기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대회 운영과 대회 운영관계자 간의 원활하지 못한 소통으로 인해 발생하였습니다.

저희 대한스키지도자연맹에서는 이러한 대회운영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본 대회운영을 담당했던 책임자에게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여 앞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모든 책임자는 경각심을 갖고 책임 있는 대회를 운영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대회 기록 전체를 점검하여 대회 결과를 정정하였습니다. 저희는 향후 이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회 개최 및 운영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임직원 및 대회 관계자들이 대회 개최 및 운영 지침을 숙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죄드리며 대한스키지도자연맹에 실망하셨을 분들께도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은 회원 및 스키 애호가 여러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2020년 2월 4일

대한스키지도자연맹 회장 박재혁

붙임. 정정된 대회 결과

1. 3·4학년 여자부

수정 전 2등: 김가영, 3등: 김서연

수정 후 2등: 조윤이, 3등: 김가영, 김서연

2. 3·4학년 남자부

수정 전 3등: 이원구

수정 후 3등: 임건우, 이원구

* 3·4학년 여자부 조윤이 선수는 2위 기록이었으나, 시상 시 3위로 시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이미 시상을 한 선수는 공동 수상으로 인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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