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까운 스키의 천국, 홋카이도를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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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까운스키의 천국, 홋카이도를 즐기다.
지긋지긋했던 몇년간의 코로나세상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서, 해외관광이 부쩍 많아지는 듯 하다.
극상의 설질과 적설량으로 해외스키어들에게 큰 인기가 있었던 일본의 스키장들도 수년간 큰 고전을 겪었을테고, 드디어 이번 겨울부터는 밀려드는 손님으로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고 한다.
마침, 북해도 관광협회에서 한국의 여행사나 언론인,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하는 스키팸투어 참가 기회가 생겨, 한창 시즌중반인 1월 중순에 3박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 여행기간 : 2023년 1월 x일 ~ x일
- 방문장소 : 홋카이도 후라노 스키장, 토마무 스키장, 테이네 스키장
즐거운 여행일정을 함께한 분들
삿포로시내에서 가장 가깝고, 날씨가 좋으면 삿포로 시내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테이네 스키장. 아시아에서 첫번째 동계올림픽 개최지라고 한다. 대형리조트같은 다양한 부대시설은 부족하지만, 삿포로시내에서 머물면서 당일로 스킹을 다녀오기에는, 충분히 매력있는 코스를 갖고 있다.
테이네 스키장은 크게 하이랜드존과 올림피아존으로 나뉘어 있다. 삿포로시내에서 불과 40분 거리에 있는 근거리형 스키장이지만, 삿포로 동계올림픽시 여러 종목이 개최되었던 장소로, 다이나믹한 코스가 많이 있다.
호시노 토마무리조트의 드넓은 시설을 배경으로 찰칵.
북해도의 엄청난 적설량은 언제나 부럽기 그지 없다.
정신을 가다듬고, 멋지게 출발.
호시노 토마무 리조트의 겨울 이벤트 '아이스 빌리지'. 갖가지 얼음 조각 및 건물들이 주변의 경관과 조명들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만든다. 아이스빌리지에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상점, 호텔, 교회 등 실제로 자그만한 마을의 형식을 갖고 있다.
호시노 토마무를 상징하는 초고층의 두 호텔. '리조나레 토마무', '토마무 더 타워'로 각각의 명칭과 특색을 갖고 있다.
토마무 호텔에서 바라본 슬로프 전경. 무려 29개의 다양한 코스를 자랑한다. 다음번에 다시 오게되면, 모든 코스를 타볼테다.
북해도 치토세 공항에 오면, 늘 공항쇼핑가를 걷게 되고, 항상 도라에몽을 만난다. 세월이 흘러도 도라에몽의 엄청난 인기란....
오랫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던 최용준 팀장.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후배로, 루스츠리조트의 한국담당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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